니 가슴속에 남아 있는 건 아마 지우긴 힘들 거야
가끔은 미치도록 아프겠지
멍 하니 초점 없는 눈동자 아픈 지도 모르겠어
이런 게 이별인지 얼마전 니 마음이 이런 거니
내게 이런 일 생기면 터놓을 사람
술잔 기울이며 감싸줄 나의
누구처럼 날 실망 주지 않았던
기댈 수 있는 항상 곁에 있는 너
서로를 잘 아는 사람
모든걸 이해해 줄 수 있는 나의
한 번도 날 모른 척 하지 않았던
처음으로 흘린 내 눈물 보았던
세월이 흘러도 남아있을 my friend
그녀가 내곁을 떠났을때 너만이 그녀 탓 안 했지
그 만큼 내 모든 걸 나처럼 아껴줬던 좋은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