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도 널 묻어둔 적이 없어 다만 내 집착이
널 외면하게 했을뿐 하지만 내 눈을 기억해 주겠니
내안 가득한 사랑은 오직 너였다는 것을...
난 이토록 니곁을 원했던거야 내 스스로를
너를 위한 지킴이라 생각했어 싸늘한 너의 체온 느꼈던
이 순간 난 이젠 볼수 없겠지
니가 원한것만큼 애써 지켜온 나를 버려야 했던 너지만
견딜수 없는건 내가 널 잊어야 하는거야
수많은 아침을 느껴야만 하는 이 어둔 슬픔속에
니곁을 지킬수가 없는 날 용서해 주겠니
또 고마웠던 너를 영원히 간직할께
언제나 내게 힘이 되준 널...
이제는 모든 시간이 마치 정지된 것 같아
내 기억마저 희미해저가
이제는 아무런 의식조차 느낄수가 없는
나를 지켜주는 것은 너의 하얀 미소
아무말도 없는 너의 사진과 슬픔없는 그 곳
나와 다른 세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너 하나뿐!
제발 날 좀 깨워줘 너를 느낄 수 있게
모든 시간이 내게 차라리 꿈이길 바래
널 잊은게 아냐 나 힘이 들때 넌 지켜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