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남 매 개사: 박 남포 작곡: 이 봉룡 노래: 남 인수
1. 세상은 넓다마는 남매는 단둘이다 언제나 같이 살자 빌든 맹세가
바람에 날렸느냐 구름에 쌓였느냐 그리운 그 날밤에 그 항구 그 이별
2. 부엉새 울어 울어 단잠을 깨고 나니 귀여운 네 얼굴이 눈에 어린다
꿈속에 잠겼느냐 별 속에 숨었느냐 그리운 그 날밤에 그 설움 그 눈물
3. 꽃피는 봄철이나 새우는 아침이나 비 맞은 참새처럼 갈곳도 없이
어디서 울고있나 혼자서 떨고있나 날러간 그 행복에 얄궂은 그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