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음모
틀에 박힌 삶을 위해 난 태어났고 아빠는 앞장서서 날 조종했지
아빠 아빠 아빠 자꾸 그러면은 나는 정말 아파
엄마의 목적지에 난 가야 했고 이미 정해진 틀에 날 맞춰갈 뿐
엄마 엄마 엄마 자꾸 그러면은 나는 정말 안 봐요
내 생각따윈 없고 내 자유따윈 없고 이런저런 불만없이 가라는대로 가야하지
그들은 말을 하지 조건은 없는거라고 하지만 나는 알아 이 모든게 괘획인걸
나의 생각따윈 그들에겐 도전이고 나의 바램따윈 그들에겐 폭동이지
나의 성공따윈 그들은 아무런 관심이 없지
그들이 원하는 건 나의 완성일뿐
그들의 말을 들어
누구도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음모
그들의 말을 들어*4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그래 그런건 이제 잊어야해 니가 원하는건 내가 원하는 건 그런것에 묶여있는 것이 아냐
자신의 힘을 믿어 그 묶인 줄을 풀어 하늘을 날아야해 너는 날아야만 해
그들이 먹여주고 그들이 재워주고 그래그래 나도 알아 그들이 없었다면
난 벌써 밖에 나가 떠도는 돌맹이처럼 벌써 나가죽어 싸늘하게 식었겠지만
여기도 막혀있고 저기도 막혀있고 이리저리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기다리는 그 길
나는 안가 이제는 알아버렸어 여기는 내 길이 아냐 처음 내 꿈을 찾겠어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