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뗀 간난 애처럼
술에 취한 망나니처럼
다리에 붙은 거머리처럼
휘청휘청거려 풀처럼
워터 파크 파도 풀처럼
나부끼는 만국기처럼
봄 비처럼 흔들리면서
하루 종일 흩뿌려
when I was on the 지구
날 때부터 난 휘청거려
옹알이를 할 때부터
난 이 말 하길 원했었네
날 봐
천천히 걸어
걸음걸이모양 팔자
팔을 좌우로 흔들어
눈 감은 후 느끼고
나의 심장이랑 비트
싱크 맞춰 블루투스
런치타임처럼 타이트한
내 스케쥴
잠시 잊고 해변에서
난 파도를 넘실
벙찌는 느낌이 두둥실
괜히 늘어져버려
기분이 cheesy
덜 마른 오징어 같은 내 삶
씹을 거리가 필요하면
놀러 와 내 방
ooh 맞아
우린 넘어지기 선수
ooh 안 된다고 하네
내게 전부
Whooo 팔과 다리가
무거워져도
크게 떠 내 눈
노려보지 선두 계속
stumble stumble
stumble like a baby
stumble stumble
stumble like a swing
stumble stumble
stumble like a seaweed
stumble stumble stumble
알콜이 들어가면
나 머리 아파
난 술을 즐기지 않어
클럽에 가도 똑같지
원래 부끄럼 무지 많어
내 흥에 불을 부친다면
맨 정신으로 놀지
hotter than everyone
베이스 드럼 브라스 세션
내 취향이네
아마 내 번호 물어볼
사람이 있다면
래퍼는 아니길 오늘
비즈니스 하기 싫어
쫌만 놀다가 집에 가야지
한숨 자고 일어나
다시 해 뜨면 작업해
말이 좋아 프리랜서지
매일 일안하면 노페이
ok stumble
다시 휘청거려 내 청춘
난 아직 젊은가 봐
어제보다 내일 더 기대돼
껑충 위로 올라가
몰라봤던 애들도
결국에 올려봐
내년 또 후년 다를걸
이 노래 다시 돌려봐
내 랩을 담은 다음에
줄줄이 다 발매
모든 게 다 잘돼
집 짓고 잘살래
그 다음에 답할래
나 원래 잘해
모두 끝난 뒤 꿀잠을 잘래
휘청거리네 다리를
휘적거리네
자꾸 밍기적 거리네
고개를 끄덕거리네
바지를 끌어내리네
신발을 끌어버리네
또 처음부터 다시
stumble stumble
휘청거리네 다리를
휘적거리네
자꾸 밍기적 거리네
고개를 끄덕거리네
바지를 끌어내리네
신발을 끌어버리네
또 처음부터 다시
stumble stumble
ooh 맞아
우린 넘어지기 선수
ooh 안 된다고 하네
내게 전부
Whooo 팔과 다리가
무거워져도
크게 떠 내 눈
노려보지 선두 계속
stumble stumble
stumble like a baby
stumble stumble
stumble like a swing
stumble stumble
stumble like a seaweed
stumble stumble stum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