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노을에 한숨 아련한 기억
그 안에 너와 나
다시 만나는 그날 눈물은 날까
무슨말 할까 아
눈감으면 들려오는
그대의 아리랑
가슴깊이 속삭이는
내안의 아리랑
헤어지던 그 하늘 내리던
빗 날에 베인 날이
거센바람 저 산을 휘돌아
내님을 데려가도
사시나무 푸른꽃 피기를
그리도 기다리며
아리랑 고개를 넘어
그 시간을 견뎠구나
이길이 끝나면 그곳에 있을까
아리랑 나의 아리랑
다시 부르면 꿈꿀 수 있나
아리랑 아라리요 내 그날을
다시 저 하늘위에 외쳐보네
나 여기에 시간의 사슬을 벗어
천년만년 기다릴테요 아
아리랑 나의 아리랑
다시 부르면 꿈꿀 수 있나
아리랑 아라리요 내 그날을
다시 저 하늘위에 외쳐보네
눈감으면 들려오는
그대의 아리랑
가슴깊이 속삭이는
내안의 아리랑
아리랑 나의 아리랑
다시 부르면 꿈꿀 수 있나
아리랑 아라리요 내 희망을
다시 저 하늘위에 외쳐보네
아리랑 아라리요 내 아리랑
아라리요 내
아리랑 아라리요 내 희망을
다시 저하늘위에 외쳐보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