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란 기억은 있는데
너라는 추억은 내 안에 없어
미안해 란 말 잘할게 란 말
메아리 되어 날 울리고
나를 보던 너의 슬픈 눈동자만
가슴에 멍으로 남아
나 정말 나 정말 너무 보고 싶나 봐
*. 니가 생각나 자꾸 니가 생각나 정말
나 후회를 하나 봐 잊을 수 없나 봐
너 그리워 널 불러 너만 불러
이별 노래를 들어도
아무렇지 않게 참았는데
널 아프게 한만큼
너를 지워 버릴 수 없나 봐
한참을 울다가 웃고
멍하니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널 닮은 사람이 내 옆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몰래 보고
이렇게라도 널 볼 수만 있다면 난 정말 행복할 텐데
나 정말 나 정말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