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 마음 흔들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사랑하게 되었네
깊은 밤에도 잠 못 들고
그대 모습만 떠 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 없이 와서
내 온 마음을 사로잡네
음음 달 빛 밝은 밤이면
음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 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 길로
달 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음 달 빛 밝은 밤이면
음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 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 이 밤
그대 오소서 이 밤 길로
달 빛 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 손을 잡아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 주오
떨리는 내 손을 잡아 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 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