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혼자남아
지겹데 내가 지친데 우리가
어쩜 그런말 넌 쉽게할까
얼어붙은 입술 끝에
결정 짓는 너의 말이
아무말도 못하는 나
지쳐 아무것도 못하는 너
불빛이 비춰주는 길
끝자락에 서있네 사라지네..
혼자남아 서있을 수가 없어
나는 아직 아닌데 왜 너는 먼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거야
나는 아닌데 정말 아닌데
내가 뭘 잘못했길래 뼛속까지 시리게해
.
.
가로등이 꺼지고 불빛도
사라지고 한참을 보고있어
돌아오겠지 난 기다릴게
혼자남아 서있을 수가 없어
나는 아직 아닌데 왜 너는 먼저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던거야
나는 아닌데 정말 아닌데
내가 뭘 잘못했길래 뼛속까지
혼자남아 왜 나만아파
서있지도 못한채
정말 너는 괜찮은 거니
정말 그런거니
나는 아닌데 정말 아닌데
내가 뭘 잘못했길래 뼛속까지 시리게해
가로등이 꺼지고 불빛도
사라지고 멍하니 보고있어
돌아오겠지 제발 떠나지마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