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아파도 난 멈출순 없어
지독했던그운명 앞에서
쓰러져도 견딜순 없어도
이젠 나는 멈출순 없어
많은걸 바라진 않아
행복할 수 있다면
길고 길었던 슬픔마져도
다 잊을 수 있어
늦은밤 쓰린 눈물을 삼켜도
난 언제나 늘 같은 자리에
기나긴 시간이 흐르고 흘러도
늘 똑같은 나인데.
아파도 아파도 난 멈출순 없어
지독했던 그 운명 앞에서
쓰러져도 견딜순 없어도
이제 나는 멈출순 없어
어쩌면 되돌릴순 없을 거야,
죽을 만큼 후회를 한데도
꿈꿔 왔던거야 놓칠수 없는걸...
나의 선택이니까
아파도 아파도 난 멈출순 없어
지독했던 그 운명 앞에서
쓰러져도 견딜순 없어도
이젠 나는 멈출 순 없어
힘겹던 이시간 속에서
날 지켜가겠어.
간절히 원한 미랠위해
내 모든걸 걸겠어
끝까지 달려갈게
얼마나 견뎌야 난 웃을수 있니?
미치도록 난 숨이 막혀와
이제더는 멈출수 없어....
참았던 내모든걸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