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수 없어 혼자 여기 남아
목이 조여와 네가 없는 공간
왜 나 혼자 가시넝쿨 숲에 갇혀 있어야 해
이런 내가 싫어 이젠
혹시 넌 기억하니 널 만날 때
내가 가진 표정이나 버릇들
요즘 난 행동하지 내가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울다가 웃곤 해
널 잊는다면 내가 있을까
이 긴긴 걸음 끝엔
나를 찾아줘 제발 도와줘
날 꽉 잡아줘 나를 떠나지마
혹시 네게 닿을까 뛰어
매일 난 뛰어 I need you baby
다 필요 없어 내 옆은 너여야만 해
이번 딱 한 번만 돌아와 줘 내게
여긴 너무 깜깜해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리워 온통 너로 채웠던 내가
나를 찾아줘 날 꽉 잡아줘
더는 방황하지 않게 떠나지 마
이제 네가 없으니 내 심장은 무의미해
매번 턱 막히는 숨
남은 한 그루 나무마저 타버리니
한 줌의 재가 돼 버린 숲
네가 없으니 내 심장은 무의미해
매번 턱 막히는 숨
남은 한 그루 나무마저 타버리니
한 줌의 재가 돼 버린 숲
오늘처럼 방황하기 싫어
내일엔 꼭 네게 찾아가서 말할래
나 왜 이래
조금만 그 시간 조금만
만신창이가 된 날 위해 써줄래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난 혼자 발가벗겨져 붕 떠있어
왜 나만 멈춰있어 혼자 서 있어
감정 따윈 불필요해 여기선
한번만 돌아와 내게로
나를 찾아줘 제발 도와줘
날 꽉 잡아줘 나를 떠나지마
혹시 네게 닿을까 뛰어
매일 난 뛰어 I need you baby
다 필요 없어 내 옆은 너여야만 해
이번 딱 한 번만 돌아와 줘 내게
여긴 너무 깜깜해 혼자 두고 가지 마
그리워 온통 너로 채웠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