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메마르고 허기지고 가난해도
꺾여져 잠시 잊혀져도
그래도 난 여전히
난 여전히 난 여전히
꽃이다
메마르고 허기지고 가난해도
꺾여져 잠시 잊혀져도
그래도 난 여전히
난여전히 난 여전히
꽃이다
메마르고 허기지고 가난해도
꺾여져 잠시 잊혀져도
그래도 난 여전히
난여전히 난 여전히
꽃이다
난 여전히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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