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선물한 널위해 내가 해야 할일들
그동안 내게 했던 말과 거짓이라고
믿는 이유 혹시라도 너를 보게 된다면
더 예쁘게 웃는 일이
술을 마셔도 전화하지 않게 니 번호를
지워버리는 일 ..
잊어야하는데..
너를 버려야 하는데..
미워하고 욕해야 하는데
왜자꾸만 내가 미안한건지..
떠난건 너였는데..
너와난 첨부터 전혀 몰랐던 사이라고
믿는 일이 너에 얼굴을 끝내 보지 않도록
니 사진 태워버리는 일
잊어야하는데..
너를 버려야하는데..
미워하고 욕해야 하는데..
왜 자꾸만 니가 보고싶은지
떠난건 너였는데..
우리 정말 사랑했는데..
이젠 정말 끝인거니..
할수만 있다면..
어떻게든 다 할텐데
이미 멀어진 마음을 붙잡기엔
너무도 늦은걸..
웃는 너
쉽진 않겠지만
아프겠지만
조금씩 널 버릴께..
널 잊어 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