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진 기억이
날 계속 괴롭혀
죽을 것 같았던
날 조여 왔었던
그 기억도 이젠
잊혀진 시간이
날 기억하는 지
미칠 것 같았던
날 속여 왔었던
그 기억도 이젠
생각이 나는 건 그때와
어렸었던 나의 그 생각이
잊혀져간다
하나 둘 저멀리
기억을 지우려
나 노력 했지만
나를 바라보던
너의 그 눈빛을
넌 기억하는지
생각이 나는 건 그때와
어렸었던 나의 그 생각이
사라져간다 저멀리 저멀리
희미하게
생각이 나는걸 그대가
즐거웠던 우리의 시간들
잊혀져간다
하나 둘 저멀리
그 밤
잊혀져간다
하나 둘 저멀리
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