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체 하고 있었죠
다 알지만 다 느껴지지만
사랑이 두려워 다칠까 두려워 애써 외면 하네요
바람처럼 스쳐 가길
빗물처럼 흘러 가길
원하고 원해도 바라고 또 바래 봐도
그대를 밀어낼 용기도 없네요~
조금만 천천히
조금만 가까이 나에게 다가와 줘요
아물지 않은 아픈 상처가 남아 있어요
너무 서두르진 말아요
그대 맘 다 알아요
오늘도 한 걸음 내일도 한 걸음 그렇게 다가 와요
햇살처럼 따뜻하게
구름처럼 포근하게
나를 안아줘요 내 눈을 바라봐 줘요
그대 가슴 속에서 웃을 수 있게~
조금만 천천히
조금만 가까이 나에게 다가와 줘요
아물지 않은 아픈 상처가 남아 있어요
너무 서두르진 말아요
그대 맘 다 알잖아요
자꾸만 자신이 없는 내 맘이 나도 미워
이런 나라도 너 허락 한다면~ Ooh~ Wuh~
조금만 천천히
조금만 가까이 나도 용기내 볼께요
기다려 줘요 지금 처럼만 거기 있어요
너무 늦진 않을 테니까
그곳에 서 있어요
그래도 괜찮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