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시작됐는지
햇살이 눈이 부시네
어제도 못 다한 말을 남기고
당신은 떠나갔네
미련들이 남은 것인지
가슴이 답답해지네
훌훌 털어내고 방을 나설 때
코끝이 찡해오네
지난 일은 지나간 거지
곱씹어 되뇌어보네
또 하루가 저물면
생각이 멈춰질까
거울 속 또 다른 날 보며
딱히 할 말도 없지만
괜찮다 괜찮아 하네
지난 일은 지나간 거지
곱씹어 되뇌어보네
또 하루가 저물면
생각이 멈춰질까
거울 속 또 다른 날 보며
딱히 할 말도 없지만
괜찮다 괜찮다 하네
괜찮다 괜찮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