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르 굴리고 눈치만 보다가
살며시 다가가
입술에 수줍게 키스해
배시시 웃으며 내게로 다가와
살며시 이마에
입맞춰 주는 널 상상해
우 너와 나
조금만 다가가면 딱일 것 같은데
우 너는 왜
모르는 척 서투른 척
웃기만 하는데
왜이리 가슴이 콩닥콩닥할까
코끝이 뜬금없이 찌릿 저려와
부드럽고 때론 씁쓸해
그래도 너니까 좋아
햇살이 유난히 부서지는 오후
지금 니가 이 근처 어디 있겠네
오 달콤해 코끝이 달콤해
기분 좋아졌나봐
너 땜에 내가 그래
우 너와 나
이대로 좋은걸까 고민이 많은데
우 너는 왜
모르는척 서투른척
웃기만 하는데
왜이리 가슴이 콩닥콩닥할까
코끝이 뜬금없이 찌릿 저려와
부드럽고 때론 씁쓸해
그래도 너니까 좋아
햇살이 유난히 부서지는 오후
지금 니가 이 근처 어디 있겠네
오 달콤해 코끝이 달콤해
기분 좋아졌나봐
너 땜에 내가 그래
랄라라랄라라
콧노래만 나와
그냥 너랑 있으면
랄라라랄라라
뭐가 더 필요할까
기분 좋아져 그냥 너랑 있으면
왜 이리 가슴이 콩닥콩닥할까
코끝이 뜬금없이 찌릿 저려와
부드럽고 때론 씁쓸해
그래도 너니까 좋아
햇살이 유난히 부서지는 오후
지금 니가 이 근처 어디 있겠네
오 달콤해 코끝이 달콤해
기분 좋아졌나봐
너 땜에 내가 그래
너 땜에 내가 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