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몽키사운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후회가 없는 삶이란걸까
날 위해 울어줄 사람 있다면 그렇다면

말라버린 저 가지처럼
아무 감정 없이 변한 내 눈빛
무감각해 져버린 꿈들
지난 기억들 모두다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내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
이름 모를 하얀 나무위로
피어 오른 작은 꽃잎처럼
난 살아가네 나를 모르는 사람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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