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찬바람에 움츠러든
나 이런 내 모습
초라해보일때
따사로운 햇살처럼
나를 감싸던
그대가 더 그립죠
혼자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대 떠나보낸 나인데
다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가 더 그리워
가끔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돼
그대는 항상
지친 날 안아줬는데
한 번도 그대를
안아준 적 없었던
내가 정말 밉겠죠
혹시 그대 가끔은
내 생각 하나요
벌써 날 잊었나요
혼자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대 떠나보낸 나인데
다시 불어오는 바람에
그대가 더 그리워
가끔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돼
그대는 항상
지친 날 안아줬는데
한 번도 그대를
안아준 적 없었던
내가 정말 밉겠죠
나를 또 안아줘
예전처럼 안아줘
너의 품에 다시 쉬고파
가끔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돼
그대는 항상
지친 날 안아줬는데
한 번도 그대를
안아준 적 없었던
내가 참 미웠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