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유재훈
일 가기전에 잠깐
컴퓨터에 앉아 너를 찾아가고
안될걸 알면서도 혼자
속 태워도 나는 괜찮아

공부하는 너에게 뭘 사다줄까
전화해보아도
부담이 된다면서
자꾸 밀어내도 나는 괜찮아

사랑하는 너에게
하나뿐인 너에게 어떻게 하면
내 맘을 전할까

I MISS YOU I LOVE YOU SO BUTIFUL
YOUR WOENDERFUL 그 흔한말 말고

영화속 대사나 노래속 가사들 말고
더 참신한 걸로 뭐가 더 없을까

13년 5월 8일
너의 생일 선물 신중히 골라서
너의 집 대문앞에 걸어놓고
도망쳐도 난 괜찮아

안부 인사와 같은 날씨가
춥다는 문자를 보내도
넌 아무일 없는 듯
형식적인 말들도 난 괜찮아

밀어내는 너에게 다가가는
나 인데 어떻게 하면
내 맘을 전할까

고백 노래들과 널 위한
손 편지에도 뭔가 부족해서
술을 마셔보고 내 속을
친구들에게 다 털어놓아도

용기가 나질 않아

I MISS YOU I LOVE YOU SO BUTIFUL
YOUR WOENDERFUL 그 흔한말 말고

영화속 대사나 노래속 가사들 말고
더 참신한 걸로 뭐가 더 없을까

뭐가 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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