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왜 잘라요.
그 사람이 그렇게 좋았었나 봐요
Maybe
그대 왜 머리를 왜 잘라요
내겐 어제 모습도 참 괜찮았었는데
Baby
부쩍 말수가 줄었어
네 머리처럼 말투도
넌 이럴 때만 Talk
I just don't know what to do
그때 걔, 아님 걔
아 걔 마른 애?
니 전화로 날 바꾸며
전화하지 말라는 애?
Fool~ 너 요즘 술도 늘었다며?
지겨워 니 술잔 세며
니 눈을 봐 가며 (음)
니가 멍청한 거야
(I say) 난 나쁜 말 밖에
티나면 날 거절했던 니 맘을 탓 해
니 걱정에, 주변이
토닥이던 문제들
난 알면서 모르는 듯
적당히 거리를 잿어
어제도, 꽤나 짧아진
니 머리가 제법 어울려
그 한마디 끝 언제든
하 난 말을 잘 못 이어
니 고민에 매번 대답은 짧은 기억뿐
그 기억들로
또 머릴 자른 뒤면 되살아
오늘도 난 잠 못 이뤄
이렇게 살아
머리를 왜 잘라요
그 사람이 그렇게 좋았었나 봐요
Maybe
그대 왜 머리를 왜 잘라요
내겐 어제 모습도 참 괜찮았었는데
Baby
부쩍 말이 많아진 내게
괜한 부담은 없길
너와 걷는 어색한 여기 골목길
편하기 만한 사이로
옆에 남기던 나까지 잃기
싫다는 그 말이 숨막히고
니가 아끼던 사람은 바뀌던
그 긴 시간 너만 봐
나만 늘 안 바뀌고
바보 된 느낌에 고민이 많아지는 밤
한 번쯤 니 뒤에 서있는 나를 돌아봐
나를 삐뚤게 보지마
늘 니 옆에 두고서
잊었나 봐 우린 서로를 보는
"각도의 중요성"을
후회는 하지마
날 보고 웃었으면
내게 스며 들어줘
그냥 스치지 말고 좀
싫었던 기억처럼 길었던
니 머리 난 너의 Note
적어줘 너의 얘기를 Summary 로
남겨줘 너 머리 다시 기를 때까지
알지? 넌 흰티 난 아직 청바지
니 머리카락이 더 줄지 않기를 바랄게
너 이렇게 늘 웃는 모습이 난 좋은데
니 머리카락이 더 줄지 않기를 바랄게
너 이렇게 날 귀찮게 할거면서
머리를 왜 잘라요
그 사람이 그렇게 좋았었나 봐요
Maybe
그대 왜 머리를 왜 잘라요
내겐 어제 모습도 참 괜찮았었는데
Baby
머.리.를.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