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거리에 멈춰 섰어
챙겨온 우산은 펴지 않았어
보고 싶어 그대가 보고 싶다
한 달만 아니 하루만
하루가 길다면
그 하루의 한 시간이라도
그대 사랑 나였으면
내 맘 같았으면
그날 그 거리에 멈춰 섰어
한 우산을 쓰고 나란히 걷던 길
가슴이 뛴다 그대가 보고 싶다
한 달만 아니 하루만
하루가 길다면
그 하루의 한 시간이라도
그대 사랑 나였으면
바라만 봐도 좋아 욕심 내지 않겠다는 건 거짓
그대 사랑 나였으면
한 달만 아니 하루만
하루가 길다면
그 하루의 한 시간이라도
그대 사랑 나였으면
한 달만 아니 하루만
하루가 길다면
그 하루의 한 시간이라도
그대 사랑 나였으면
내 맘 같았으면
그대도
그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