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여기 있는데
손 닿을 수 있는
바로 내 앞에 여기에
넌 생각하겠지
내가 왜 얘기 않는지
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오 그대 때문에 이제 내 마음 감출 순 없지만
그대 눈을 볼 때면 난 다시 말을 잃어 버리네
나의 슬픈 사랑아
얼마나 네 손을 잡고 싶었었는지
얼마나 너와 함께 걷고 싶었는지
혹시 아니 내가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난 너를 좋아하니까
길을 걷다가
연인들이 내 곁을 스치면
사무치는 그리움
하지만 아직도 난
너에게 다가갈 수 없어
날 보여주기 힘들어 너와 함께 있으면
오 그대 때문에 이제 내 마음 감출 순 없지만
그대 눈을 볼 때면 난 다시 말을 잃어 버리네
나의 슬픈 사랑아
닫힌 너의 마음에
가까이 다가가긴 힘들지만
내 맘 보여준다면
나를 이해할 수 있겠니
슬픈 나의 사랑아
얼마나 네 손을 잡고 싶었었는지
얼마나 너와 함께 걷고 싶었는지
혹시 아니 내가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난 너를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