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저기 걷고 있어 내가 모르는 두 사람
나랑은 상관없지만
말이 없나 봐 마주 잡은 손이 말을 대신 하나 봐
그저 걷고 있어 나를 모르는 그 사람
이제는 상관없지만
말이 없는 나 아주 작은 그를 꺼내 추억하는 나
여전히 내 가슴에 살겠지
여름의 따뜻함으로
지난여름, 내 기억 속에
네가 함께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여름, 내 기억 속에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
2절)
나는 알고 있어 거리를 걷는 이 순간
아무도 곁에 없지만
상관없는 나 아주 가끔 눈물이 흐를 뿐 괜찮아
영원히 내 가슴에 살겠지
여름의 따뜻함으로
지난여름, 내 기억 속에
네가 함께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여름, 내 기억 속에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3절)
지난여름, 내 기억 속에
네가 함께해 줬던 순간
순간들에 밤새며 그리며
눈물을 지웠던
지난여름, 내 기억 속에
네가 곁에 있던 내가
웃는 내가 미소 짓는 내가
언제고 행복만 알던 내가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