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너에게 전하는 나의 맘
첫 번째로 올 해 겨울 눈이 많이 왔지만
너와 단 한번 맞은 적 없어 참 아쉬워
두 번째로 너와 단 둘이 가본적 없는 여행
너와 함께여도 함께이고 싶어
투정 부렸던 나
세 번째로 맞지 않는단 이유로
헤어진 우리
우리의 뜨거운 날들이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헤어졌어
기억하니 서로의 부족한 부분이 달라
채워 줄 수 있었던 우리
달라도 우린 서로가 없인
안 된다며 웃었던 그 날
기억하니 우리 한번
이별했었던 그 때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던 약속
영원히 함께할 거라
서로를 안으며 먹먹했던 그 날
마지막으로 우리가 헤어진 날
담담했던 그 밤
우리의 사랑이 멀어 져 눈치도 없이
슬픔도 멀어 져 가
기억하니 서로의 부족한 부분이 달라
채워 줄 수 있었던 우리
달라도 우린 서로가 없인
안 된다며 웃었던 그 날
기억하니 우리 한번 이별했었던 그 때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던 약속
영원히 함께할 거라 서로를 안으며
어떤 말로 널 보내야 할까
너에게 전하는 나의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