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이 흘러서 큰 강에 이르고
그 강물이 흘러서 바다에 이르듯
우리사는 모습도 멈추지 않으며
흐르는 저 물처럼 살수만 있다면
늘 낮은 곳으로 겸손히 흐르는
욕심없는 저 물처럼 살수만 있다면
때로는 지금 가는 길에 끝이 보이지 않아서
불안함에 한숨도 짓겠죠
때론 멀리 도는 길이 더디게만 느껴져
조급함에 힘들 때도 있겠죠
흐르고 또 흐르는 저 맑은 물 처럼 내게 주어진
이 길을 마다하지 않으며
오늘도 우리도 그토록 그리던 주의 은혜의
바다에 닿을 수 있으리~
흐르고 또 흐르는 저 맑은 물 처럼 내게 주어진
이 길을 마다하지 않으며
오늘도 우리도 그토록 그리던 주의 은혜의
바다에 닿을 수 있으리~
주의 은혜의 바다에 닿을 수 있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