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울었었다
흩어진 바람소리 그리움 되네
희미한 창문으로 달빛 비출 때
눈부시게 피어난 그대
아 아 천년만년 고운 향기여
아 아 천년만년 애달 퍼라
아 아 그대 향해 부르는 그리운 노래
아 아 오늘밤도 홀로 피는 슬픈 상사화
소리 없이 피어났다
그리움 눈물 되어 젖어드네
수줍은 꽃잎위로 햇살 비출 때
나비되어 날아온 그대
아 아 천년만년 고운 향기여
아 아 천년만년 애달 퍼라
아 아 그대 향해 부르는 그리운 노래
아 아 오늘밤도 홀로 피는 슬픈 상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