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몰라
반짝이는 별 보다
더 빛날 만큼 눈부셨지만
어느 날부턴가 모르는 사람
사랑은 이렇게
아프게 하는 게 아냐
고마웠어 행복했어
한번만 용서해줄게
다른 사랑 위해 이젠 굿바이
준비했던 이별
안녕 잘 지냈니
잘 가 반가웠어 행복해야 돼
누구보다 잘 알던
사이니까 그래야만 해
어느 날부턴가 모르는 사람
사랑은 이렇게
아프게 하는 게 아냐
고마웠어 행복했어
한번만 용서해줄게
다른 사랑 위해 이젠 굿바이
오늘은 혼자가 되어도
슬프지 않아
힘들었던 그 날들이 하나씩
아름다운 기억으로 흩어져
안아주고 웃어주고 있어
어느 날부턴가 준비된 이별
어느 날부턴가 준비된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