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사람속에서 너를 찾아야 했어
내미는 손을 잡아줘
어렵게 가는 시간속에서 너를 만나야 했어
가난한 기억뿐인 나를 안아줘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지나간 이별뒤의 아픔도 이제 멀리 서 있어
네 안의 나를 받아줘
아직은 남아있는 슬픔도 너를 잊을 수 있어
새로운 나로 변할 수 있어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갈수 있어
믿을 수 있겠죠(우리)
서로의 영혼이 어디에 있든지
우리 서로 헤어져 있대도 마음만은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