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피던 그 길 날 멈추게 하는구나
만연한 꽃향기에 취해버린 나비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길 잃어 가는구나
가슴 속 말 한마디 꺼낼 곳 없어
메아리 조차 들리지 않는 혼잣말
서늘한 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
멈추지 않는 젠장할 눈물이 흘러
아~ 눈이 내린다~ 하얀 벗꽃눈이
니 마음의 겨울이 날 시들게 하는구나
햇빛 한 번 보지못한 못다피운 꽃잎처럼
내 마음도 그렇게 시들어 가는구나
가슴 속 말 한마디 꺼낼 곳 없어
메아리 조차 들리지 않는 혼잣말
서늘한 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
멈추지 않는 젠장할 눈물이 흘러
가슴 속 말 한마디 꺼낼 곳 없어
메아리 조차 들리지 않는 혼잣말
서늘한 바람에 날리는 꽃잎처럼
멈추지 않는 젠장할 눈물이 흘러
아~ 눈이 내린다~ 하얀 벚꽃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