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뜨거운 태양아래 한없이 웃으며 가리
우리 함께 가는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강물처럼 흘러가서 바람처럼 흩어지리
푸르른 저 대지위를 맨발로 뛰어가리
너를 얻은 그 기쁨과 너를 잃은 그 슬픔도
모든건 내가안고 살아가야 하는것
이제서야 알게됐어 늦었다고 생각할 때
그때가 나에게 가장 이른 때라는 것을
서로가 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살아가리
언젠가 기억속에서 잊혀질지 몰라도
네가 내게 주었던 꿈 내게 바래왔던 것들
모두가 내게는 소중한 기억이야
멀고도 먼 그곳이 어딘지
한전쯤은 쉬어 쉬어 가리니
내가 가야할 그곳은 멀어도
한번쯤은 쉬어쉬어 가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