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 낮에는 다정한 사람
내 남자 밤에는 든든한 사람
꾸미지 않아도 멋이 흐르는 사람
여자들 한번쯤 탐을 내죠
내 남자 요리를 정말 잘하죠
내 남자 운전을 정말 잘하죠
혼자 살아도 애인이 있는 나라서
불편한 일없이 지냈는데
그 사람 떠나 버렸죠 이별을 던져두고서
아직 한번도 연락도 없죠
눈물이 늘어만가도 웃음이 사라져가도
그 사람 대신 추억을 하나요
내 남자 자랑은 끝도 없지만
내 남자 자그만 흠도 없지만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 있어요
사랑을 사랑을 잘 못하죠
그 사람 떠나 버렸죠 이별을 던져두고서
아직 한번도 연락도 없죠
눈물이 늘어만가도 웃음이 살아져가도
그 사람 대신 추억을 하나요
어디에 사는걸가요 언제쯤 돌아올가요
어쩌면 나를 잊은걸가요
그래도 기다릴게요
그래도 사랑할게요
죽을만큼 날 아프게 하지만
내 남자 이름도 묻지 말아요
내 남자 얼굴도 묻지 말아요
말을 해주면 내 남자 뺏어 갈가봐
더이상 더이상 말안해요
내 남자 자랑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