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날

포이트리

절대 오지 않을것 같아 그 시간은 그 계절은
너를 잊고 살아가는 게 좀처럼 난 되질않아

참 오래된 일인것 같은데
몇년이 지난 낡은 얘긴데
친구들 사소한 농담한마디에
문득 어제 일처럼 그렇게  다가와

좀 오래된 노랜것 같은데
그리 유명한 노래도 아닌데
스치듯 지나간 radio 노래가
지난 밤 일들처럼 너무도 선명해

*Repeat

기억이란 건 참 이상해서
잊어야 할 수록 더욱 생각나
tv를 보다가 한참을 웃다가
불쑥 너의 기억에 웃을 수 없게 돼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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