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눈물

김영헌
괜찮다고 괜찮을거라고
내일이면 달라질거라고
위로하다 지친 그대는
상심한 얼굴로 떠나갔네
텔레비전엔 슬픔만 켜지고
컴퓨터엔 헐뜯는 얘기들
화려한 도시 유혹의 거리에
환각처럼 병드는 꿈
세상의 눈물 나의 눈물
세상의 눈물 너의 눈물

용서하지 못할 지나간 날들이
겨울비처럼 가슴에 내리고
아침이면 회색빛 하늘이
힘겨운 하루를 재촉하네
세상의 눈물 나의 눈물
세상의 눈물 너의 눈물
세상의 눈물 나의 눈물
세상의 눈물 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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