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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D
끝없는 레일을 달리는 기차 한 켠에서%D
김 서린 창가에 열정, 두 글자 새겼어.%D
어둡고 추운 이 곳, 종착역은 없기에%D
나와 형제들은 깊은 불안함에 잠겼네.%D
많은 이들이 꿈을 쥐고 기차에 탔고%D
더 많은 이들이 꿈을 접고 자리를 뜬 곳.%D
그늘이 드리워진 빈자리가 쓸쓸한데%D
이미 그 자리를 노리는 이들로 이곳은 포화 상태, %D
나는 그들을 보면서 생각해%D
얼마나 관대 해져야 하는가에 대해%D
쉽사리 자리를 잡고자 사고를 만들고%D
문화의 가치를 기만하는 무례한 태도%D
너무 괴로운, 마음에 창가로 고개 돌렸어%D
열정, 두 글자가 벌써 흐릿해졌어.%D
홧김에 닦아낸 창문 밖은 날 유혹해%D
안돼, 이곳에서 포기할 순 없네.%D
Hook%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여태까지 해왔던 것들 모두 버린 채%D
철길에 올랐으니 이 노래를 들어줘,%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여태까지 이뤘던 것들 모두 버린 채%D
철길에 올랐으니 이 노래를 들어줘,%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Verse 2%D
너무도 외로운 곳, 아무도 우릴 보지 않아%D
위태로운 몸은 쓰러질 것만 같잖아%D
열차는 흔들리고, 형제들은 세파에 흔들리고%D
잠시라도 숨 돌리고 있을 여유 따위 없다고%D
굳게 다문 입술, 혀 놀리는 기술 같은 건 애초에 없었어.%D
단지 묵묵하게 가짜들 모두 항복하게 %D
역사를 쓰는 게 내 형제들의 신념이네%D
우리의 집념이 새 빛을 보리라%D
정상에 오르리라 증거물이 확실한%D
실력자들의 시란 사실을 분명히 새겨둬%D
괴롭던 이 시간들조차 지나게 되면%D
종착역에 서서 이 노래 다시 부를게%D
내 형제를 향한 운명의 나침반을 따라%D
머지않아 도달할 테니 조급하지 않아 %D
열차는 흔들려도 믿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아%D
Hook%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여태까지 해왔던 것들 모두 버린 채%D
철길에 올랐으니 이 노래를 들어줘,%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여태까지 이뤘던 것들 모두 버린 채%D
철길에 올랐으니 이 노래를 들어줘,%D
늘픔, 늘픔, 늘픔, 늘픔패거리%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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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Bridge%D
demonicc, 형제의 철길을 걸어가%D
skandalous, 형제의 철길을 걸어가%D
gungo, 형제의 철길을 걸어가%D
molly d, 형제의 철길을 걸어가%D
yoosoo, 형제의 철길을 걸어가%D
써내려갈 업적들은 이미 준비되었지%D
운명의 나침반은 어디로 향했지? %D
바로 늘픔패거리, 형제의 철길을 걸어가%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