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그댈 보내주네요 오래전에 이별이었지만
그래요 이젠 사랑했던 그대얼굴 애써야만 생각이나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죠 그댄 나를 잊었을 테니
나 혼자서만 이러는걸 잘 알고있죠
두 번 헤어지는 일 나혼자서 만든 아픔인거죠
* 이번엔 내가 떠나요 헤어질때 그렇게 그대 먼저
나를 떠나갔듯이 부질없는 바램들로 그댈 잊지못했던
바보 같은 나는 여기까지죠 살다가 우연이라도
나를 보게 된다면 그냥 나를 스쳐 지나가길 바래요
그대에겐 너무나 쉬운일이 될 거예요 나를 모른다는 게 *
아주 멀리 가줘요 내가 찾을 수 없게 그대를 본다면
아마 헤어진줄 모르고 반가워서 안길지 몰라
* Repeat
나도 그댈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