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바람 개비
그대가 바람이면 나는야 바람개비 처럼
이리불면 이리돌고 저리불면 저리돌고
그렇게 그렇게 그대만을 사랑하며 살았는데
님이여 님이시여 왜 나를 울리시나요
이제는 지쳐 버릴 지쳐 버릴
돌지않는 바람개비
그대의 사랑으로 따뜻한 그대 바람으로
비가 와도 눈이와도 괴로워도 돌았어어요
그렇게 그렇게 그대만을 기다리며 살았는데
님이여 님이시여 왜 나를 울리시나요
이제는 지쳐 버릴 돌지않은 바람개비 끝.
흑흑!! 모성같은 그대여 ,그대앞에 흔들리는
남자를 버리시나요
울리지 말아요 미아처럼 되어 버릴 남자를
울리지 말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