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떠나가요 내 등 뒤에서
그녀가 울고 있죠 이별 뒤에서
헤어지잔 말 참 힘들었지만
이제 그댈 보내줄게요..
이별을 말하는 그대를 붙잡았던
수많은 그 시간들 지쳐 바라본
하늘 참 푸르다 야속하게 예쁘다
귓가엔 그대 울음소리..
그대는 모르겠죠 뒤돌아서 있는 나를
두 뺨에 흐르는 눈물 보이기 싫어서란 걸
벌써 그리운 그대 마주보면 또 참지 못하고
꼭 안아주고 싶을까봐..
여자가 떠나가요 내 걸음 뒤로
그녀가 멀어져도 난 멈춰있죠
그대는 나를 불러주지 않네요
이제는 돌이킬 수 없죠..
그대는 나를 (사랑했어요)
사랑했나요 (정말 사랑했다구요)
헤어지잔 말 (거짓말이에요)
그만 이제 내가 할게요
왜 그대는 (왜 그대는)
날 떠나요 (돌아서있나요)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아직 그댈 사랑하는데)..
그대는 모르겠죠 뒤돌아서 있는 나를
두 뺨에 흐르는 눈물 보이기 싫어서란 걸
벌써 그리운 그대 마주보면 또 참지 못하고
꼭 안아주고 싶을까봐..
가지 말라고 손을 붙잡고 입 맞추면
이 순간은 없었던 일이 될 것 같은데
처음 고백하는 순간처럼 두근거리는 가슴아
지금은 헤어지는 중이야 그녀를 놓아줘..
그대는 모르겠죠 뒤돌아서 있는 나를
두 뺨에 흐르는 눈물 보이기 싫어서란 걸
벌써 그리운 그대 마주보면 또 참지 못하고
꼭 안아주고 싶을까봐..
여자가 나를 떠나가네요
한번만 나를 불러주세요...
돌이킬 수 없기에 아름다운가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