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나를 바라볼 수 없나요
나는 그대 모습 눈에 있는데
닿을 수 없어 그저 곁에 있는 난
바보같아도 어쩔수 없네요
가끔 내게 말을 하는 그대
나의 마음 실어 대답해 보려해도
주저하다 말못하고 그저 한숨짓는 나
바보같아도 어쩔수 없네요
그대 마음도 나와 같을지 몰라서
나와 같은 상처 남겨 줄 것만 같아서
이렇게 곁에 걷고만 있어요
서로 그맘을 아는지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네요
그대 마음 속에 내가 있다면
그 마음속에 나를 받아준다면
사랑한다고 평생 그대곁에서
노래하며 안아줄게요...
사진속의 웃는 그대 볼때면
작은 나의 눈에 그대 고여 흐르네
행여나 누가 볼까봐 오래도
바보같아도 어쩔수 없네요.
그대 마음도 나와 같을지 몰라서
나와 같은 상처 남겨 줄 것만 같아서
이렇게 곁에 걷고만 있어요
서로 그맘을 아는지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네요
그대 마음 속에 내가 있다면
그 마음속에 나를 받아준다면
사랑한다고 평생 그대곁에서
노래하며 안아줄거야
나의 마음 속에 담아 놓을게
그 마음 속은 우리 둘만 아니까
이룰 수 없어도 난 기억할거야
너의 사랑 잘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