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City

앤덥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Intro)
다들 어딘가로 가는것만 같아
나만 제자린것 같아
다들 어딘가로 가는것만 같아
나만 제자린것 같아

verse1)
내일이 오고 또 가는게 무섭네
피곤하지 않은데 눈꺼플이 무겁네
떠난지 1분만에 돌아오는 초침끝을 겁내
숨으려 이불을 머리까지 덮네
어두운 방안에서 생각해
내가 뭐가 잘났나 그동안
뭐가 당당하고 자신있어서
떵떵거리고 살았나 뒤를 보니
뭐하나 해낸게 없잖아
답답한 마음에 집앞에 나갔어
빽빽한 도로, 집채만한 학원차가
더 마음을 조여와 내 각져있던
맘 구석까지 부담이 차와
러닝머신같은 세상 멈추면 밀려난대
나 정말 지쳐 잠깐만 쉬면 안돼?
항상 누구보다 깨어있다 생각했던
난데 늦잠에서 깨어난 것 같애

ssabi)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속에서 yeah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 속에서 yeah

verse2)
사내놈이 혼자 걷는게 무섭네
가방을 안매도 어깨가 무겁네
남자답고 싶은데 자꾸 쳐지는 어깨
자기최면을 걸어봐도 I ain t okay
한숨쉬는 버스들 절뚝대는 차들
이미 어두운 거릴 매운 암울한 표정의
초중고생들, 괜히 또 먹먹하네
언제쯤 길이 보일까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다 보니까
붕뜬 기분이야 이 고립감
벌써부터 꿈꿨던 시간과
내가 사는 이 싸이클 사이에
이질감이 들기 시작해
억울한것 같기도 하지만
미약해 다 뒤집기엔
뭐가 두려운지 모르지만 두려워
매일 아침 꿈을 지워 매일 밤 꾸면서

ssabi)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속에서 yeah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 속에서 yeah

verse3)
시계초침 소리 들리는 새벽
벽에 기대 전화번호부를 오르 내려
어색해진 친구가 몇 명
얜 너무 어려, 얜 너무 어렵고 멀어
나와 웃고 떠들던 수백명중에
지친 나를 기댈 사람하나 없음에
궁상맞게 혼자서 눈물을 머금네
창문을 열어봐도 탁하고 거북해
아무생각 없이 살던때로 돌아가고 싶어
헌데 내 고향관 점점 멀어지고 있어
내가 욕하던 가식 위선
지금 날 봐 똑 닮아가고 있어
난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일까?
마주치면 인사하는 애 그 뿐일까?
없어지면 아쉽긴 할까
내가 있을때완 다르게 살까?

ssabi)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속에서 yeah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 속에서 yeah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속에서 yeah
그대와 나 지친 맘의 삶이란
흘러간 시간이란
모두 이 도시 속에서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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