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 바라본 하늘이 너무나 포근해서
나 조차 모르게 눈을 감고서 끌어 안았죠
잠들면 키작은 하늘이 이렇게나 가까운데
왜 내겐 따스한 공기마저 허락지 않을까요
어린 시절의 꼬마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자랐지만
아직도 마냥 높기만 해 속상한 발 끝만 내려보고 있죠
사실은 닿지 않는 거리 란 걸 알고 있는데
고개들면 볼 수 있는 게 더 많다는 것도 아나요?
그래 그렇죠 작은 생각 차이로 세상 빛은 모두 바뀔 수 있어
이퀄라이져 일데시벨 올리면 새 리듬이 꿈을 두드립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말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작은 키라도 빛이 될 너의 꿈은 하늘까지 라고 말해주세요
잠에서 깨어나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그 안에 품었던 햇살마저 남기지 않았어요
어린 시절의 꼬마는 시간이 흐른만큼 자랐기에
세상의 많은 부분을 알아가며 겁이 늘어가는 거겠죠
어쩌면 닿지 않는 거리라서 움츠렸는데
가슴펴면 볼 수 있는 게 더 많다는 것도 아나요?
그래 그렇죠 작은 생각 차이로 세상 빛은 모두 바뀔 수 있어
이퀄라이져 일데시벨 올리면 새 리듬이 꿈을 두드립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말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작은 키라도 빛이 될 너의 꿈은 하늘까지 라고 말해주세요
답답한 마음을 풀 수 없을 때엔 실바람에 눈을 감아
이제는 무엇도 해낼 자신이 있다고 하늘 위로 전하는 마법
누구나 한번 겪어가는 일인 걸 서두르지 말고 다시 시작해
어떤 미래도 꿈을 꾸는 나에겐 날아오를 지평선이랍니다
괜찮아요 망설이지 않아요 시작부터 마음 속에 있으니
작은 키라도 빛이 될 나의 꿈은 하늘까지 라고 말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