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난 형식이란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
거짓과 가식이 없는 곳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그저
느낌과 감정에 충실할 뿐이다
나 또한 본능적 사랑을 찾아
이곳을 헤매인다
흐린 불빛 짙은 연기
휘청대는 촛불
나를 보는 너의 눈빛
조금씩 가까워지고
흔들리는 음악속에
젖어드는 미소
나를 찾는 너의 손길
헤매이고 있어
좀 더 부드럽게 다가와줘요
뜨거워진 너의 시선을
난 느낄수가 있어
누군지 서로 몰라도 좋아
내게 빠진 걸 알아
이별이 없는 만남이기에
후회 또한 없어
희미해진 소음속에 따스한 숨결
숨김없는 네 몸짓에
이끌리고 있어
좀 더 부드럽게 다가와줘요
뜨거워진 너의 시선을
난 느낄수가 있어
누군지 서로 몰라도 좋아
내게 빠진 걸 알아
이별이 없는 만남이기에
후회 또한 없어
누군지 서로 몰라도 좋아
내게 빠진 걸 알아
이별이 없는 만남이기에
후회 또한 없어
누군지 서로 몰라도 좋아
내게 빠진 걸 알아
이별이 없는 만남이기에
후회 또한 없어
누군지 서로 몰라도 좋아
내게 빠진 걸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