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기억 속으로 다시 되돌아 가려 해도
이미 너무 먼 길을 나는 걸어왔네 지나와 버렸네
걸어온 이 길이 누군가의 희망이었나
지나온 이 길은 내겐 모래 뿐인 사막이었었네
흐르는 시간은 멈출 수가 없네
(변해 가 내 모습도)이 시간 속에서
(변해가네 세상도)내 기억 속으로
(잊혀져가 내 모습도)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네 모든 게)사라져 버리네
거리에 흐르는 사람들 속을 걸어 봐도
변해버린 이 곳은 이젠 낮도 밤도 어두워지지도 않네
흐르는 강도 바람도 머무르지 않듯이
기억도 추억도 모두 흘러가네 흘러가 버리네
흐르는 시간은 멈출 수가 없네
결국엔 모든 게 사라져 버리네
(변해 가 내 모습도)이 시간 속에서
(변해가네 세상도)내 기억 속으로
(잊혀져가 내 모습도)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가네 모든 게)사라져 버리네
(변해 가 내 모습도)변해 가 내 모습도
(변해가네 세상도)변해가 변해가네
(잊혀져가 내 모습도)잊혀져가 잊혀져가 잊혀져가
(사라져가네 모든 게)사라져 버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