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것 같았어 넌 그랬어
넌 젠장 겉만 보고
떠들어 댔었어
나의 불안한 맘은
관심 조차 없었어
벗겨지는 너
쉽게 날 버렸었지
무참히 채였어 난
그 웃음 뒤에서
시들어만 갔었어
향기없는 영혼
사랑을 말하지만
그렇게 나를 다시
붙잡고 싶겠지만
난 이미 알아버렸어
넌 바뀌지 않는다는 걸
이제야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이젠 눈 돌릴꺼야
넌 젠장
겉만 꾸며대기에 바빴어
아무에게나 쉽게
웃어대곤 하면서
벗겨지는 너
널 사랑했던 나를
바보로 만들었어
난 너의 끝을 알아
그 웃음의 끝을
향기없는 영혼
사랑을 말하지만
그렇게 나를 다시
붙잡고 싶겠지만
난 이미 질려 버렸어
그 지독한 사랑의 욕심
이제야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이젠 눈 돌릴꺼야
향기없는 영혼
사랑을 말하지만
그렇게 나를 다시
붙잡고 싶겠지만
난 이미 알아버렸어
넌 바뀌지 않는다는 걸
이제야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이젠 눈 돌릴꺼야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이젠 눈 돌릴꺼야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
벗겨지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