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나는 눈을 뜨면
너의 사진에 아침인사를 해
어디선가 문득 스쳐가는
너를 닮은 향기에 발을 멈추곤 해
그래 나는 바본가 봐
난 조금도 무뎌질 수 없나 봐
시간마저도 흐르지 않게
붙잡을 수 밖엔 없는가 봐
그렇다 해도 너에게는
이런 내 모습을 모르도록
마음 속 가득히 힘겨운
내 울음들을 삼켜내면서도
웃을께 너를 위해 웃을께
슬픈 우리 추억이 또다시 찾아와
그때로 날 데리고 갈 테지만
나 웃을께 너무 밝은 햇살에
마치 눈이 부시듯 하늘을 보면서
슬픈 눈물을 난 숨길께
사람들은 정말 모르나 봐
너 없는 세상이 슬프다는 걸
내 그리움도 아픈 기억에
영원히 멈춰져 있다는 걸
그렇다 해도 너에게는
이런 내 모습을 모르도록
마음 속 가득히 힘겨운
내 울음들을 삼켜내면서도
웃을께 너를 위해 웃을께
슬픈 우리 추억이 또다시 찾아와
그때로 날 데리고 갈 테지만
나 웃을께 너무 밝은 햇살에
마치 눈이 부시듯 하늘을 보면서
슬픈 눈물을 난 숨길께
언젠가는 너를 지울 수는 없어도
조금은 멀리서 널 추억할 수 있게...
난 참아낼 꺼야
웃을께 너를 위해 웃을께
슬픈 우리 추억이 또다시 찾아와
그때로 날 데리고 갈 테지만
나 웃을께 너무 밝은 햇살에
마치 눈이 부시듯 하늘을 보면서
슬픈 눈물을 난 숨길 난 숨길께
가사입력:신유수(ID:heeyeol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