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가르쳐 주지 않는 세상이 됐을 때 난 내 나름대로의 견뎌 갈 방법이 필요했던거야 1. 반복되는 달력의 숫자 저렴 또 다시 슬픔이 찾아들면 내일은 괜찮아 질 거라고 생각하곤 했었어 2. 더 힘겹던 날들도 있었지만 그런 일도 모두 옛 일이 되고 지나간 어렵던 기억들이 때론 힘이 되었지 * 조금은 괜찮을까 오래도 달래왔던 내 마음을 따라 웃을 수 있는 날도 그만큼 다가서서 날 찾아주리라고 힘들던 오늘은 유난히도 길게 느꼈졌지만 언젠가 짧은 추억에 남아 아쉬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