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게 준 목도리가 다가와
내 숨, 목소리 앗아가
슬픔이 언제쯤에 풀려나갈까?
올이 풀릴때 쯤에?
말대꾸해, 볼펜이 종이에게
네가 준 일기장이 놓치게해
많은 기회,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네 생각을 적으면 닫히질 않아
믿었어 내 손가락에
끼워주며 빌던 영원
우리 둘처럼 하나가되야
더 아름다웠던
그 반지가 너무 꽉껴
슬픔이 살쪄
눈물로 거품을 닦아도 안 빠져
아프지 말라면서 준 약이
눈에 밟혀서 아파져
you gave me love
난 상처만 주고
이젠 슬픈 기억도
내겐 선물이 되고
listen to my song
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to my song
내가 준 눈물이 선물이 돼
이 노래 이 노래
이 노래 이 노래 나의 노래
자꾸만 기억이 눈에 밟혀
네가 남긴 사진을 불에 담궈
너무 괴로워 방문에 갇혀
네가 남겨둔 선물을 받아
너무나 많어 아직 다 뜯지 못한
쌓인 포장지 속에
보란 듯이 자리잡은건 너
난 열어볼 자신이 없어
손톱 같은 달이 full moon이 돼
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두들기네 나의 심장을
비가 내리는 지붕처럼 툭툭툭
무뚝뚝했던 나 선물가게를 보면
길을 걷다가도
나 답지않게 머뭇거린다
갈수록 맘의 상처가 덧나
you gave me love
난 상처만 주고
이젠 슬픈 기억도
내겐 선물이 되고
listen to my song
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to my song
내가 준 눈물이 선물이 돼
이 노래 이 노래
이 노래 이 노래 나의 노래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비우 비우 비우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