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의 기내식과 지루한
미국영화를 본 난
적도를 지나며
설레는 맘에 창밖을 봐
저 언덕과 들판 위
내 눈이 머문 곳에
나의 그대가
손 흔들고 있네요
라따따라따따 baby
오후의 열기와
뿌연 먼지바람 속의 난
따가운 햇살과 낯선
도시의 향기를 느껴
저 언덕과 들판 위
내 눈이 머문 곳에
나의 그대가
손 흔들고 있네요
라따따라따따 따리
저 태양과 시간 속
내 맘이 머문 곳에
나의 그대와
손을 잡고 있겠죠
라따따라따따 baby
잠 siesta 휴일 fiesta
그 곳에 난 잠들고 싶어
워우워우워
파란 저 언덕과
이 들판 위
어딘가의 나의 그대가
손 흔들고 있네요
라따따라 따라
타오른 저 태양과
이 시간 속
어딘가에 나의 그대와
손을 잡고 있겠죠
라따따라 따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