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beginnig (Feat. Meta, Sean2Slow, 바비킴, 명호, DJ Wreckx)
리쌍
Sean2Slow
hey slow down yo
Oh~Shit~
도끼가 듣고있어
MC Meta
잃어버린 Tape과 버려진 LP
어떤 길을 잃은 MC가 멋없이 뱉지
웬 시를 읽는 일이 이젠 힘들게 됐지
내 가슴 아래 가득하던게 어디로 샜지
그는 나이를 말하며 타인의 반응을 살피며
그 바램의 바램이 세상에 자비를 받아
받았던 것만큼 받았던 것들이 자라
자랐던 것만큼 받았던 것들을 잘라
무슨 말을 했던지 예전과 귀는 달라
계산된 믿음과 모순된 관계의 사랑
저 나이를 말하며 타인의 입을 막으며
세상에 발을 내딛을만큼 달리며 서럽게
말한 가슴 안에 단어를 제 손바닥에 새긴
이젠 시를 읽는 일은 지겨운 MC
어떤 길을 잃은 MC가 겁없이 뱉지
잃어버린 Tape과 버려진 LP
Sean2Slow
원래 뻔한 얘긴 아무런 응답은 없어도 check it
인생은 단 한번 그래서 나 또 항변해 내 객기
Scene feel I know you can never break it
Yes on the stupid shit is so funny and fagin
Yes I hack my rhyme and speak my time
to keep it pet goal and black lemon diamond
이곳을 지키는게 숙제이자 simon
가로막지 않아 이곳에 음악과 너와 내사이엔
Bobby Kim
A-yo check one, check two and three four
살만하다 싶으니 형들은 사라지고
후배들과 뭉쳐서 밤을 보내면
다음날 아침에 근육들이 다시 뭉치고
it's the b o b b y 할아범 슬픔은 노래로 Rapper million
속 쓰린채 내 눈앞에 달력에
마지막 그 숫자가 맘에 안 들게 하네
명호
진정한 힙합은 잊혀진 오래된 얘기
얘나 걔나 마치 붙여댄 MC
이 시대의 힙합은 눈치보는 Game
그놈이 그놈 똑같은 Rhyme 또 Rhyme
악플러 리플에 기준에 맞춰
비슷한 기사와 가사 그 틀에 갇혀
포장은 예쁘게 (예쁘게) 이미지 마케팅에
잃어버린 삶이란 주제 (주제)
개리
1997년 거리에서 랩을 하던 양아치들의 신념
10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어
여전히 힙합은 늪 힙합은 내 인생의 끝
힙합을 뒤따른 나의 가파른 언덕은
힘들지 않은 길 긴 세월이 지나도 나와 길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한 머리가 돌지 않는 한
음악과 가사의 감동은 절대 끝나지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