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 몰래 몰래
또 날 속이는 거야
왜 저 멀리 멀리
넌 날 피하는 거야
더이상 내게 바랄게 없는거야
잠시 날 잊은거야 뭐야
다 거짓말이야
말을 해봐
너의 그 마음을
숨길 필요 없잖아
다 어차피 끝낼 너와 나잖아
속이지마
나 없이 또 다른 사랑한데도
관심 없잖아
내곁에서 흘린 그 눈물도
네곁에 남긴 내 기쁨도
다 사라져 버릴거야
상관하지마
너와 내가 나눈 그 사랑도
저 황혼에 타버리면
두번다시 너를 다시
난 찾지 않아
더이상 니가 필요 없는건 나야
철없이 니가 만든 추억
다 소용없잖아
떠날거야 널 잊을곳으로
더는 망설임없이
날 다시는 볼수없는 곳으로
아닐거야
그래 넌 단 한순간 조차도
후회없잖아
내곁에서 흘린 그 눈물도
네곁에 남긴 내 기쁨도
다 사라져 버릴거야
상관하지마
너와 내가 나눈 그 사랑도
저 황혼에 타버리면
두번다시 너를 다시
난 찾지 않아
상처받은 감춰진 추억도
저 비처럼 사라지면
너를 잊고 가는거야
저 황혼 속으로